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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남미_2016 (58)
여행...즐거움
밤새 버스에서 추위와 싸우며 도착한 우유니. 너무나 피곤한 하루의 시작이었지만 우유니에서의 일정이 길지 않았기 때문에 숙소에 짐을 풀자마자 tour를 예약하기 위해 동네를 거닐기 시작했다. 참고로, 우유니 투어는 크게 3가지로 나눠진다. 첫 번째가 가장 무난하면서도 만족도가 높은 Sunset tour. 조금은 따뜻한 오후에 출발해서 해질녘까지 있는 투어이기 때문에 분위기도 그렇고 하루를 조금 여유롭게 보낼수도 있어서 인기가 좋다. 그 다음이 Sun rise tour. 이 녀석은 호불호가 갈릴 듯 싶다. 일단 새벽같이 일어나서 출발해야된다는 점과 가뜩이나 추운 우유니의 날씨를 온몸으로 맞이해야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름다운 Sun rise를 보고나면 뭐.. 그 쯤이야 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 듯 하다. 마..
드디어, 볼리비아를 온 진짜 목적. 우유니를 가기로 한 날이다. 볼리비아 비자를 받기위해 예방 접종을 하고 그걸 가지고 대사관에가서 비자신청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사람들이 볼리비아를 들리는 이유. 아직 몸은 태양의 섬에 있지만 마음만은 우유니 사막 한 가운데 있었다. 우유니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차를 타고 라파즈로 넘어가서 거기에서 또 야간 버스를 타고 넘어가야 하기에 아침부터 배를 든든히 해둬야 한다. 보기엔 그리 든든해 보이지 않지만 나름 알찬 한끼다. 생각해보면 남미를 다니는 내내 과일을 원없이 먹은 듯 하다. 마치 밥처럼... 여행기에서 찾아보기 힘든 내 사진. 저 버스를 타고 조금 가다보면 갑자기 다들 내리라는 얘기를 듣게 된다.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지만 내려보면 그 이유를 쉽게 알 수..
태양의 섬에 있는 너무나 아름다운 숙소. 위치도 윗쪽에 있어서 태양의 섬을 내려다보기에 나쁘지 않다. 물론, 섬 전체가 다 보이지는 않지만 테라스에 앉아서 티티카카 호수를 바라보기에는 충분하다. 집안 인테리어도 최근에 지어진 듯한 느낌의 깔끔한 분위기다. 아쉬운 게 있다면 뜨거운 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조금은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해야 한다는 점. 그것 외에는 무엇하나 부족한 게 없는 숙소였다. 1. 숙소명 : 호텔 카사 데 라 루나(Casa De La Luna) 2. 예약사이트 : Booking.com 3. 금액 : 72$ 4. 위치 : Comunidad Yumani - Isla del Sol / Lado Sur, 9999 Comunidad Yumani, 볼리비아 5. 숙소정보 : 화장실[있음], W..
여행이란 건 눈으로 즐기는 게 반, 먹는 게 반이라고 했던가. 태양의 섬에 와서 티티카카 호수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나니 이제 배가 고파오기 시작했다. 좀 더 쉬곳 싶었지만 태양의 섬에 오기 전 부터 꼭 한 번 가고 싶었던 식당으로 가기로 결정한 건 그 식당의 약간은 황당한 소문을 익히 들었기 때문이다. 전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을 뿐더러 주문이 들어간 뒤에야 근처에서 재료를 조달해서 한땀 한땀 만들기 시작하는 신기한 식당. 덕분에 하루 종일 5~6개 이상의 주문을 소화하지 못한다는 전설의 식당. 자칫 하루밖에 없는 태양의 섬 저녁 식사를 대충 때울 수 있기 때문에 부랴부랴 식당을 향해 움직였다. 식당을 가기 전 약간 시간이 남아서 동네 구경도 할 겸 살짝 도는 길을 택했다. 역시 차량이 다닐 수 있는 길이..
뭔가, 이름만 들어도 두근거리는 장소가 있다. 특히나 볼리비아에는 우유니 사막, 티티카카 호수, 태양의 섬 처럼 유난히 그런 장소가 많이 있다. 영화에나 나올 것 같은 그곳을 일주하는 게 오늘 하루의 일정. Tip. 대부분의 숙소 / 음식점 시설이 북섬에 몰려있다. 혹시라도 1박 2일 트레킹을 목적으로 한다면 남섬에서 내려서 북섬으로 트레킹을 한 뒤 그곳에서 하루 묵는 코스를 추천한다. 남섬에 내리면 작은 집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게 보인다.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면서 트레킹 코스를 찾아보는 데, 어디에도 트레킹 시자점스러운(?) 곳을 찾을 수가 없었다. 당황한 건 우리 뿐만이 아닌지 다들 우왕좌왕. 한 용기있는 분이 맞는지 아닌지 모를 길로 질주하기 시작하자 하나 둘 씩 그 뒤를 따르기 시작했다. 물론,..
페루를 지나 볼리비아로 넘어오면서 걱정되었던 것 중 하나가 숙소였다. 페루에 비해 조금 더 낙후된 느낌의 볼리비아였기 때문에 자는데 불편하지는 않을지, 혹시 와이파이나 전기가 말썽을 일으키지는 않을지 등... 그런데, 숙소 자체는 페루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물론 와이파이가 조금 느리긴 하였지만 내가 이곳에서 인터넷을 하지 못해서 문제될 건 없었으니까. 특히 이곳의 조식에는 갓 구운 팬 케이크가 나오는데 되도록이면 꼭! 아침 일찍 일어나서 쳉겨 먹도록 하자. 떠나는 날 아침 조금 늦잠을 자는 바람에 제대로 맛도 못보고 온 팬 케이크가 지금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거리는 중앙 버스터미널에서 오르막길을 조 올라가야 한다. 5분 정도만 걸어서 가면 되니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1. 이름 :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