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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즐거움
[몇 줄 요약] 1. 충분한 탄산에 레몬 라임의 아로마 2. 단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 드라이함 - Review - " 듀벨 트리플 홉 캐시미어 - 2019 " 나 보다도 아내가 워낙 Duvel을 좋아하는지라 근처 Bottle shop에 Duvel tripel hop이 들어온다는 소식이 올라온 후 부터 언제쯤 들어올지 계속 신경쓰고 있었다. 한참을 기다리다가 입고되자마자 바로 찾아가보았다. 날씨도 좋아서 한 잔 마시고 가려고 하려다가 그냥, 집에서 맛있는 안주와 함께 마시자고 하면서 발걸음을 돌렸다. 물론, 사고자한 맥주는 양손에 가득 담고! 이렇게, 우리 손에 들어오게 된 " Duvel tripel hop " 일단, 이 녀석의 태생이 뭔지 알아보는 게 중요하다. 이름에서 말해주는 것 처럼 3개의 ho..
이제는 한국에서 꽤나 유명해져버린 Founders 양조장에 대해서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연중 생산하는 Year-Rounds 맥주(All Day IPA, Centennial IPA, Porter 등...)를 시작으로 특별한 기간에만 생산하고 있는 Seasonal IPA(Azacca IPA, Mosaic Promise 등...)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 양조장이기에, 제대로 된 맥주를 맛보고 싶다면 한국에 수입되고 있는 제한된 종류가 아닌 미국의 양조장에서 원하는 날짜에 직접 방문하는 걸 추천하고 싶다. 물론, 그럴 여유가 된다는 가정하에지만. 저 Calendar만 봐도, 얼마나 다양한 맥주들이 각 계절마다 준비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저 정도 라인업을 갖추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
맥주를 마시고 싶어서 마트를 찾을 때는 만든 나라는 어디인지, 맥주의 종류는 어떤 건지 혹은 어떤 홉을 사용했는지 등을 유심히 살펴보고 고르게 되는 반면, 별 생각없이 걷다가 맥주 진열장을 바라보다보면 오로지 라벨 만으로 맥주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지곤 한다. 이 맥주 역시 후자로 인해 선택하게 된 녀석. 파스텔 톤의 따뜻한 배경과 반듯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네이밍까지 무엇하나 흠 잡을 것 없는 외관을 지닌 녀석. 그렇게 내 손에 잡혀 냉장고에 넣어놓은지 일주일 째. 맥주 보관칸의 구석에 있어서 잠시 잊고 있는 녀석을 드디어 마시기로 결심했다. 라벨의 정면에 보이는 몇가지 글자들이 눈에 띄어 검색을 해봤다. 먼저 A.Veltins. 별 생각없이 검색해보니 친절한 위키피디아님께서 꽤나 놀랄만한 소식을 전해주..
지난번에 이어서 연속으로 더부스(The Booth)에서 만든 맥주를 소개하게 됐다. 굳이 국산 맥주를 많이 마셔야지 라고 생각했던 것도 아니었는데... 벌써 몇년 전 부터 꽤나 손쉽게 국산 수제 맥주를 집 주위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으니 그리 놀랄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반가운 것 만은 사실. 이번에도 젊은 감각을 살려 라벨부터 신경쓴 게 보인다. 처음 '유레카 서울' 이란 이름을 봤을 때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아르키메데스'의 그것을 떠올렸다. 하지만 진짜는 더부스가 처음 미국에 자리잡은 캘리포니아 지역명(유레카)와 한국의 지역명(서울)을 합쳤다는 것. 아마도 미국에 처음으로 진출한 한국 브루어리이기에 미국-한국을 연결하는 다리역할을 하고 싶었던 건 아닐까 생각해본다. 맥주의 이름에..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 지방에서 매년 9월 ~ 10월 2주간에 걸쳐서 열리는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 그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가을에 어울리는 맥주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하나의 스타일로 자리잡은 것을 "Marzen - Oktoberfestbier" 스타일 맥주라고 부른다. 이름에 너무 적나라하게 표현했지만 어쨌든 이 녀석도 Marzen 스타일로 만들어진 맥주중에 하나. 보통 Marzen style 맥주라고 하면 3월에 양조를 하기 시작해 여름동안 천천히 발효시킨 맥주를 뜻한다. 도수는 5 ~ 6도 정도 되며, 1872년부터 strong amber larger 로 만들어지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유럽에서 만들어지는 맥주는 주로 황금빛을 띄며, 미국에서는 진한 호박색을 띄고 있는 차이점도 있다. 원산지 : ..
얼마전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맥주 양조 수업이 있어서 다녀오던 길이었다. 수업 내내 맥주를 주는 바람에 살짝 취기가 올라오기도 하고 안주도 없이 계속 술을 마셨더니 뭔가 먹을 게 생각나 근처 저녁식사를 할 장소를 검색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함께 수업을 듣던 동생이 길거리에서 방황하는 나를 발견하곤 함께 저녁식사를 하자는 게 아닌가. 혼자 먹기도 아쉬운 저녁이었는데 당연히 OK. 그렇게 함께 저녁식사를 하던 도중 처음 듣게 된 버드나무 브루어리. 강릉에서는 나름 유명한 브루어리라고 해서 머리속에 기억해 두었다. 그리고 나서 잊고 있었는데, 마침 홈플러스에서 할인하는 녀석을 발견하곤 바로 구매했다. 나름 맥주에 관심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하다고 하니 어떤 맛인지도 궁금했고, 일반 맥주 병과는 다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