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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집공사 (5)
여행...즐거움
3주차에 접어들면서 슬슬 욕실 공사에 속도가 오르고 있었다. 특히 구조를 대부분 변경하기로 했던 공용 욕실의 경우에는 목조 공사와 방수 공사가 한꺼번에 진행되면서 자기의 본 모습을 조금씩 보여주기 시작했다. 2주가 넘도록 지지부진한 공용 욕실 공사였는데 목공과 함께 방수 공사가 진행되는 걸 보니 이제야 내가 생각했었던 욕실의 뼈대가 올라가는 기분이었다. 물론, 막판에 욕실의 컨셉을 조금 수정하는 바람에 설치되었던 거치대의 일부를 철거하는 일도 있었지만 어쨌든 대부분의 모습은 지금 사진에 보여주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물론, 그걸 정하기까지 어마어마한 토론과 도면작업이 있었지만 말이다. 사실 이날, 현장을 보기 위해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오는데, 경비를 보시던 분께서 '***동 ***호 페인트 작업..
인테리어를 하게 되면, 바닥공사나 천정 그리고 난방공사와 같이 많은 노동력이 들고 소음이나 민원도 많이 발생하는 공사임에도 당췌 진행여부를 알 수 없는 작업보다는 하루하루 작업의 진행상황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 목공 작업을 하는 시간이 조금 더 즐거운 편임을 알게 된다. 기존 구조와 달라지는 부분을 구현하기 위해 벽을 만들고, 천장을 들어내고 완전히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기도 하는 목공작업. 드디어 시작된다. 목공이 시작되면서 부터 거실에 생겨난 목공 작업대. 공사가 거의 끝나갈때까지는 이 녀석이 그 자리를 계속 지키고 있을 듯 하다. 일단, 가장 크게 변경된 부분은 단연 안방. 다른 공간이야 단열을 위한 덧대기 수준이라고 한다면 안방은 없던 벽을 만드는 공사를 진행해야 했기 때문에, 목공으로 인해 완전히 ..
컨셉을 고민하던 시기부터 생각하면 벌써 오래된 거 같은데 아직 공사 시작한지 6일밖에 되지 않았다. 회사에서도 일이 많아 자주 들리지 못하는 게 조금 마음이 걸려 퇴근하는 길에 들릴 수 있으면 아무도 없더라도 그날의 공사 결과를 눈으로 확인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아무래도, 철거공사와 바닥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다보니 눈에 보이는 부분은 공사 진행은 생각보다 더디게 느껴진다. 지난번 방문에 비해서 3일이나 지났는데 아직 방쪽 공사는 바닥을 다진 것 외에는 크게 진행된 부분이 없게 느껴졌다. 물론, 중간 중간 공사 현장을 진행해주시는 분과 통화를 하다보면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는지 느낄 수 있었지만 눈에 보이는 게 없다보니 '정말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게 맞는건가?' 싶을 만큼 마음이 조급해지는 건 어..
공사를 시작하고 3일때 되는 날. 아무래도 공사 하는 도중에는 회사일 때문에 찾아가기가 힘들어서 저녁이나 주말 시간이 날 때 밖에 들릴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두 번째로 찾아간 현장은 벌써 공사가 한창이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바닥부터 타일까지 전부 벌거벗은 상태. 주방은 기존에 있는 싱크대와 벽면을 모두 철거한 상태고 확장할 공간에는 열선까지 깔아둔 상태. 처음에는 작은 부엌 공간에 너무 많은 가구를 우겨넣는 게 아닌가 걱정됐지만 이리 다 털어내고 나니 생각보다 넓은 주방 사이즈 덕분에 조금은 안심된 마음. 여긴 우리의 평상이 들어올 공간. 확장을 하겠지만 평상 윗 부분에 열선이 들어갈 예정이기 때문에 아직은 바닥 열선을 깔지는 않은 상태다. 저렇게보니 저 공간을 모두 거실로 쓴다면 꽤나 ..
이사를 결정하고, 인테리어를 하기로 결정한 다음에도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드디어 세입자의 이사날짜가 다가왔다. 마지막까지 우여곡절이 조금 있었지만 어쨌든 최종 잔금을 치루고나서 텅 비워진 나의 새로운 보금자리. 이곳이 새로운 모습으로 어떻게 꾸며질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가장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인 주방 모습. 가득 체워져있는 상부장을 모두 없애고 반대쪽에 냉장고와 T/L장을 배치할 예정이다. 지금은 바깥쪽과 문으로 분리되어있지만 확장공사 후에 키큰장을 추가해서 최대한 주방 공간을 넓게 쓸 예정. 냉장고와 T/L장이 일반적으로 식탁이 놓여질 자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주방 공간을 디자인하는 데 꽤나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실제로 어떤 모습이 나올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모든 것이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