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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빠의 육아일기 (26)
여행...즐거움
아이가 태어난 마냥 아이의 모습만 보면서 좋아했는데, 며칠의 시간이 지난뒤 갑자기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혔다. 바로 조리원으로 아이를 옮기는(?) 일. 만지면 부서질 거 같은 이 아이를 차에 태워서 수 km를 이동해야된다니. 이일을 어찌해야하나 고민했지만, 뭐 별 뾰족한 수는 없었다. 그나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바구니카시트'를 구매해서 준비해두는 것 정도였다. 과연 아이가 잘 버텨줄지... 일단, 신생아실에서 아이를 받아 차에 태우는 것 까지는 성공했다. 물론 그 뒤에 도착할때까지 아이가 울었지만 말이다. 도착한 조리원은 생각보다 깔끔했고, 예상한 만큼 만족스러웠다. 조리원을 선택하기까지 꽤나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도착하고 보니 그 고민에 보낸 시간들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그 정도의..
결혼을 한 지 벌써 13년이 지났다. 그리고 2세에 대해서 물어보는 이조차 뜸해진 40대에 접어들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때, 이렇게 첫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모드 것이 신기하고 낯설다. ' 나도 부모는 처음이야. ' 라는 말이 농담이 아니라는 걸 피부로 느끼고 있다. 먹고, 싸고, 자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이 글은 지금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내 아이의 모습을 기록해보고자 써 내려가는 글이다. 벌써부터 아이가 커가는 게 아쉽다. 아침부터 바지런히 준비했다. 사실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될지 몰라서 인터넷을 열심히 찾아봤다. 여러가지 준비하라고 나오지만 사실 대부분 병원과 산후조리원에서 제공해주는 것 들이라 굳이 무리해서 준비해야될 건 없었다. 그 와중에 하도 여러군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