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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맥주 (6)
여행...즐거움
[몇 줄 요약] 1. 병을 오픈하자마자 향이 진하게 느껴진다. 2. 커피 맛, 거슬리지 않는 단 맛 3. 위스키의 끝 맛이 맥주의 풍미를 끌어올린다. 4. 구매 가격 : 22,500원 (@정자역 바틀샵) [Review] 배럴 숙성을 진행했다는 것 외에는 아무런 정보도 없이 구매한 녀석. 병을 오픈하자마자 특유의 진한 커피향과 약간의 알콜향(맥주의 그것과는 다른 위스키 특유의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다. 이 정도로 향이 진할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 놀라웠다. 어떤 맛을 보여주려고 향에서부터 이렇게 압도하는지 궁금해졌다. 임페리얼 스타우트답게 검정의 짙은 색과 조밀한 거품을 보여준다. 신기한 건 병을 딴 직후보다 잔에 따른 이후의 향이 더 줄어들은 느낌이랄까. 일단, 잔을 체우고 마신 첫 목음은 약간의..
[몇 줄 요약] 1. 진한 색에 비해서 가벼운 편 2. 코코넛이란 단어에 집중되다 보니 다른 맛은 약함 3. 구매 가격 : 9,900원 (@정자역 바틀샵) [Review] 왠지 모르게 바틀샵에 가게 되면 캔 맥주보다는 병 맥주에 더 손이가는 편이다. 그래서 몇 번 마주쳤음에도 불구하고 나도 모르게 외면하게 되었던 맥주였다. 이름에 "Maui"란 단어를 당당히 넣을 만큼 하와이만의 매력을 보여주는 녀석이다. 진한 흑색에 유지력이 좋은 거품을 보고 있으면 진한 스타우트가 생각날만큼의 힘을 보여주지만 막상 한 입 마셔보면 끝 맛이 거의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다가온다. 잔뜩 긴장했는데 조금은 허무할 정도의 느낌이랄까. 향 역시 코를 가까이하고 맡아야만 조금 맡을 수 있는 수준이다. 물론, 매니아틱한 맥주..
라벨만 봐도 미국 향기가 물씬 풍기는 맥주. 아침 식사로 많이 사용되는 Oatmeal(귀리)가 맥주에 들어가게 되면 어떤 맛이 탄생할지 궁금해서 마트 구석에 있는 녀석을 구매했다. 구매하고 나서도 한 동안 냉장고 속에서 잠들어 있었는데, 갑자기 스타우트의 진한 맛이 당겨서 드디어 식탁위에 올라왔다. 이 '몹시 미국적인' 스타우트를 제조하는 업체는 Anderson Valley Brewing Co. 1987년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한 이 양조장은 2011년 부터는 배럴 숙성 맥주를 제조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배럴 숙성이라고 하면 왠지 와인이 생각나는 데 맥주도 그런식으로 양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기회가 되면 마셔봤으면.... 다시 맥주로 돌아오면, 5.8% 수준의 꽤나 도수가 있는 맥주다. 어울리..
일요일 아침 가벼운 마음으로 꺼낸 맥주. 라거처럼 상쾌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이렇게까지 진한 스타우트일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마치 봄 옷을 꺼내입고 나갔는데 찌는 듯한 태양을 마주한 것 같은 당황스러움이랄까. 덕분에 일요일 낮잠을 꽤나 달콤하게 잘 수 있었다. 물론, 원치 않았지만... 원산지 : 미국 색 : 일반 스타우트보다도 훨씬 진한 검정색. 색 자체에서 오는 질감 역시 석탄을 연상시킬 만큼 무거웠다. 그보다 인상깊었던 건 바로 거품. 잔에 따라놓으면서 생기는 거품도 인상깊었지만 한 목음 마실 때마다 잔을 타고 내려오는 거품의 흔적들이 마치 반짝이는 빛 처럼 찬란했다. 향 : 높은 알콜도수에 비해서 코끝으로 전해지는 알콜의 향이 강하지는 않았다. 확실히 맥주를 마시다보니 소주에서 느껴지..
마트가에가면 한 줄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Monteith의 맥주 시리즈. 그 중에서도 뭔가 여름여름한 녀석이 눈에 띄었다. 병 색만 하얀색이라면 몹시 카프리같은 느낌을 줄 거 같은 Summer Ale. 보통 이름에 계절이 들어가면 그 계절 한정판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 녀석은 예외인 듯. 아직 여름으로 가기에는 이른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고개를 내밀고있다. 색 : 진한 오렌지 빛, 구릿빛에 가까울 만큼 진함 향 : 맡는 순간 홉, 밀, 당의 향을 모두 가릴만큼의 특이한 향이 느껴졌다. 생강이 일부 첨가되서인지 몹시 특이함. 맛 : 일단, 생강이 들었다는 걸 몰라도 그 특이함은 첫 목음에 다 느낄 수 있다. 그 특이함 덕분인지 청량감은 다른 맥주에 비해 더 좋은 편. 아쉬운 건 분명히 느껴져야..
별 생각없이 마트에 들려서 가져온 맥주. 맥주 캐릭터가 너무 장난치는 것 같은 인상이라 살짝 망설였지만... 하지만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거치적거리는 단 맛 없이 시원한 청량감을 즐길 수 있는 IPA라고 하기에 관심이 가서 하나 Get. 근데, 시원한 청량감을 느끼고 싶다면 그냥 마트에서 파는 라거를 마시면 되긴 할텐데... 색상 : 황금빛, 귤색, 꽤 맑은 편임 향 : 자극적이지 않은 과일향. 맛 : 과일맛으로 시작해서 달콤한 맛이 입안 전체적으로 퍼진다. 초반에 살짝 느껴지는 달콤함은 시간이 갈 수록 사라져서 마지막에는 점점 신맛이 강해진다. 알콜도수를 생각해본다면 바디감은 아주 가벼운 편. 그리고 초반에 기대했던 청량감이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그렇게 강한 청량감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조금은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