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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이야기] Barney Flat Oatmeal Stout (바니 플랫 오트밀 스타우트) - 5.7% 본문
라벨만 봐도 미국 향기가 물씬 풍기는 맥주. 아침 식사로 많이 사용되는 Oatmeal(귀리)가 맥주에 들어가게 되면 어떤 맛이 탄생할지 궁금해서 마트 구석에 있는 녀석을 구매했다. 구매하고 나서도 한 동안 냉장고 속에서 잠들어 있었는데, 갑자기 스타우트의 진한 맛이 당겨서 드디어 식탁위에 올라왔다.
이 '몹시 미국적인' 스타우트를 제조하는 업체는 Anderson Valley Brewing Co. 1987년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한 이 양조장은 2011년 부터는 배럴 숙성 맥주를 제조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배럴 숙성이라고 하면 왠지 와인이 생각나는 데 맥주도 그런식으로 양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기회가 되면 마셔봤으면....
다시 맥주로 돌아오면, 5.8% 수준의 꽤나 도수가 있는 맥주다. 어울리는 음식들을 보면 꽤나 무거고 맛이 진한 고기류와 초콜릿, 치즈를 봐도 Smoked Gouda(처음 들어보는 치즈지만 Smoked 라고 하면 꽤나 진한 느낌이 든다)가 추천되고 있다. 맥주의 맛을 살려주는 안주가 저렇게 진한 맛을 낸다면 맥주 자체가 만들어내는 풍미도 꽤나 진할 거라는 건 쉽게 유추할 수 있다.
색 : 진할 갈색보다는 검은 색에 가까운 느낌. 역시나 스타우트 답다
향 : 알콜향은 진한 초콜릿과 에스프레소 향에 뭍혀서 많이 나지 않는다.
맛 : Oatmeal이라고 명명한 맥주를 처음 마셔봐도 그런지 몰라도 일반 스타우트보다는 조금 더 진한 맛이 났다. 색과 향 때문에 조금은 달달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마셔보니 달달함 보다는 진한 커피맛이 느껴졌다.
흔히 마실 수 있는 스타우트들과는 다른 촉감과 정돈된 맛을 느끼고 싶다면 권하고 싶다. 아쉬운 점은 탄산감이 조금만 더 강했더라면 하는 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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