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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즐거움
스시아메, 조용한 한끼 식사를 원할 때... 본문
요즘, 머리가 복잡하다.
원래 이럴때는
집안에 틀어박혀
아무 생각안하곤 하는데...
그렇게해도 해결이 잘 안되면
아주 조용한 스시집에서
맛있는 초밥을 먹으러 간다.
나의 몇 안되는 스트레스 해소법
목적지는 한남동
분명 자산가들의 동네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것들이 낡아있었다.
물론
가고싶은 카페도
곳곳에 널려있었다.
한가한 일요일 오후
한 10여분 정도
동네를 걷다보니
벌써 예약한 시간.
밖에서는 전혀 안을 볼 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우리 이외에도
벌써 다른 일행이 다찌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이 불쾌할 수 있으니
사진은 딱, 내 정면 부분 한장.
저 만한 거리에서
6~7명의 다찌 테이블을 제외하곤
4인용 3테이블이 전부
꽤 아담한 가게이다.
엄숙한 분위기에서
드디어, 초밥이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다.
어느 초밥집에서도
시작은 언제나 광어
흰살 생선을 먹어보면
앞으로 내가 먹게 될
초밥의 길이 예상된다.
밥이 너무 되진 않은지
숙성이 덜 되어서 식감이
나쁘진 않을지...
자, 궁금하다 궁금해!
#광어
일단, 식감은 나쁘지 않다
아쉬운 건 밥의 양
이건 가게마다 특징이라
어쩔 수 없지만
난 저것보다는 아주 조금 더
밥이 많았으면 한다.
일단, 오늘의 초밥 길이 보인다.
적응하자.
#참치(부위는...?!), #광어아가미
참치는 언제나 그렇듯
내가 좋아하는 부드러운 식감
하지만 두 접시
연속으로 무리.
광어아가미는
특이한 생김새에 비해서는
그냥 광어
#참치(부위는...?!)즈케
내가 생각하는 오늘의 베스트
적당한 식감에
너무 느끼하지 않아서
너가 오늘 최고!
#이녀석들은... 뭐였더라?
#성게알+도미(?), 새우
사실 성게알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메뉴라
뺄 수 있으면 빼고 싶었는데
깜빡하고 말을 안했다.
오, 그런데
비릴거라고 예상됐던
성게알 뿐만 아니라
새우 역시
완전 생생함만 남기고
비린 건 다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었다.
새우는
즈케와 오늘의 베스트를
다퉜다는 후문이...
#초절임고등어(시메사바), 피조개(?)
비린 걸 잘 못먹는 나에게
오늘의 워스트.
초절임고등어
비린 건 너무 싫어!
#장어
거의 고기 수준의
풍미가 느껴졌던 장어
#계란초밥(다시마키)
어느 초밥집에 가나
제일 좋아라하는 초밥
왠만해서는 하나 더
주문하고 싶었으나
코스가 끝나갈 때 쯤에
배가 너무 불러서 패스!
--- 그외 ---
조금은 조용하고
아늑하게 한 끼 먹고 싶을 때
가벼운 마음으로
이곳을 찾아와보자.
점심 : 50,000원
저녁 : 60,000원
[스시아메]
주차는 2시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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