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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이야기] TENNENT'S SCOTCH ALE(테넌츠 스카치 에일) - 9.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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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35도를 넘는 폭염속에서는 ALE 계열의 맥주보다 시원한 LARGER 맥주가 더 생각나게 된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주에 마시려고 구비해둔 맥주가 전부 에일이라는 게 함정. 어떤걸 마셔야 이 갈증이 해결될가 고민하고 있었는데 붉은색 맥주가 눈에 띄는게 아닌가. 이열치열이라고 이왕 라거도 없는데 활활 타는 붉은색 계열(?)의 맥주를 선택해봤다.
일단, 처음 들어보는 SCOTCH ALE. 스코틀랜드의 기후상 홉의 재배가 어렵고, 당시 맥주 생산을 위해서는 대부분의 홉을 영국에서 수입해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영국과의 분쟁이 생길때마다 홉의 시세 혹은 수입문제가 발생했고, 필연적으로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되는 에일에는 최소한의 홉으로 보존성을 올리고 맛의 밸런스를 잡는 게 관건이 되었다고 한다.
색 : 짙은 갈색, 호박색 또는 아주 약간의 붉은 계열의 색이 보인다.
향 : 개인적으로는 과일향과 같은 계열의 향은 순식간에 퍼지는 반면 몰트가 강한 스카치 에일의 단 향은 은은하게 퍼지는 것 처럼 느껴져서 그리 강하게 다가오지는 않았다. 기본적인 단 향에서 느껴지는 카라멜 계열의 향이 지배적이다.
맛 : 도수가 높아서 알콜의 씁쓸함이 강하게 느껴질거라 예상했지만 몰트의 단 맛에 중화되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카라멜, 캔디의 맛이 느껴진다.
사실 더운 여름 가볍게 즐길만한 맥주는 아니다. 높은 알콜도수에 진한 당도는 추운 겨울과 더 잘 어울릴 거 같은 느낌이 들 정도다. 한동안은 잊고 지내다가 선선한 가을이 올 때쯤 다시 한번 즐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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