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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즐거움
[몇 줄 요약] 1. 밀 맥주스럽지만 너무 밀 맥주스럽지는 않다. 2. 구매 금액 : 8,900원 (@정자역 바틀샵) [Review] 2년전 어느 날, 막 맥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될 때 즈음에 동화같은 분위기의 라벨에 이끌려 구매하게 된 제품. 분명 병(Bottle)인데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빵처럼 생긴 녀석으로 기억한다. 오래간만에 찾아간 바틀샵의 한 켠에 고이 놓여있는 걸 보니 반가운 마음에 한 병 Get. 밀 맥주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상식(혹은 편견)을 최대한 접어두려고 해도, 그 향을 맡는 순간 다시 한번 떠오르게 된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향은 약한 편이나 그 특유의 꿉꿉한 향은 시작부터 '난 밀맥주다' 라고 외치고 있다. 옅은 노란색이나 라거의 그것과는 다르게 꽤나 탁한 편이다...
최근에 다양한 맥주를 접하면서 IPA 보다는 바이젠이 더 끌리기 시작했다. 물론 아직도 IPA의 그 향긋함과 홉의 맛이 좋기는 하지만 조용한 방안에서 차분한 바이젠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만 난다. 그래서, '누군가'의 추천을 받아 좋은 바이젠을 먹고 싶다는 생각에 난생 처음 바틀샵에 다녀왔다. 수원 바틀샵이라고 검색하면 딱 한군데 나오는 곳인데, 막상 방문해보니 이미 바틀샵은 정리하고 매장 전체를 일반 맥주집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뭔가 실망하고 돌아가려는 찰나, 이곳 주인께서는 맥주 종류는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괜찮은 맥주들이 많으니 추천해줄 수 있다는 게 아닌가. 일반 바틀샵 가격과 차이가 얼마나 날지는 모르지만, 이왕 여기까지 온 거 맥주 추천을 받기로 결정. 그렇게 추천받은 맥주가 바로 이 독일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