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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경기도숲 (1)
여행...즐거움
화담숲, 자연과 인간이 어떻게 더불어 살 수 있는지 보여주는 곳
공원을 걷는 것과 숲을 걷는 건 엄연히 다르다. 그 차이는 사람마다 혹은 그 장소의 규모에 따라 가지각색이겠지만나에게 있어서 숲이란 인간을 위한 최소한의 변형만을 해 두어야만그 의미가 있어 보인다. 그런 시선으로 아래 표지판을 바라보면이곳이 왜 '숲'이라 이름지었는지 잘 알 수 있다. 조금은 고집스러울만큼 공원 구석구석에 저런 내용의 표지판을 세워놓았다.한편으론 숲을 아끼고 사랑하는 관리자이 마음이 느껴지면서도입장객들의 통제가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주는 거 같아서 마음이 편치많은 않았다. 그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보희는 씐남 씐남 잠시 걸어가려고 시도했지만......힘들다, 힘들어.그냥 리프트를 타고 멋진 뷰를 감상하며 올라가기로 결정했다. 리프트를 타고 올라와서 조금만 걸어가면이렇게 작은 통로들을 만나게..
공간/기억
2017. 7. 31.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