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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이야기] Durlarcher Hof Dunkelweissbier (듀라커 호프 둔켈바이스비어) - 5.3% 본문
오래간만에 마셔보는 독일 맥주. 사실 얼마전 홈플러스에 갔을 때 독일맥주를 포함한 세계맥주 할인행사가 있어서, 독일맥주만 4병을 구매했다. 그동안 마신 맥주들을 보니 미국 맥주가 주를 이루는 크래프트 시장이다보니 미국 맥주에만 편중되어있는 거 같아서 기회가 된다면 독일, 체코, 벨기에 맥주등 기존 맥주 강자의 나라 맥주들도 즐겨보려고 한다.
일단, 이름만으로도 꽤 많은 정보를 주고 있는 맥주다. 먼저 바이스 비어(바이젠)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맥아와 홉보다는 효모에 중점을 둔 맥주임을 알 수 있다. 특히나 바이젠 효모에서 느껴지는 바나나, 정향등을 접할 수 있다. 또한 둔켈이라하면 일반적인 흑맥주에 비해서 맥아적인 단맛을 강화하고 떫음과 쓴맛을 최소화 했기 때문에 먹기 편한 흑맥주로 알려져있다. 그럼 이름에서 나타내고 있는 정보들이 맞는지 시음해보기로 하자.
원산지 : 독일
스타일 : Weissbier - Hefeweizen
시음 : 둔켈답게 완전한 짙은 갈색 혹은 루비색을 띄고 있다. 거품은 풍성한 편은 아니며 그 유지력도 떨어져 오랜시간 두고 마시기에는 향이 빨리 달아나지 않을가 싶다. 초콜릿 계열의 단맛과 에스프레소의 커피맛도 연하게 느껴지는 편이다. 마찬가지로 효모에서 올라오는 연한 바나나의 맛도 함께 다가온다. 전체적인 향과 맛이 강하지 않은 편일 뿐더러 서로 잘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하나의 맛이 강하게 치고나오지는 않는다. 또한, 흑맥주 특유의 떫음 혹은 쓴맛을 단 맛이 잡아주고 있어서 마시고 난 뒤에 깔끔하게 마무리 된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서 바디감도 나쁘지 않고, 전체적인 밸런스도 좋아서 집에두고 마시기에 나쁘지 않은 맥주로 보인다. 특히나 IPA나 페일 에일류의 홉향에 살짝 질리신 분들은 이런 잔잔하면서도 피니쉬가 깔끔한 맥주를 드셔보길 권하고 싶다. 오래간만에 만난 조용한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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