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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즐거움
날씨가 좋은 날이면 어김없이 좋은 커피 한 잔이 생각난다. 하지만 아쉬운건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아 좋은 커피를 어디서 만나야 할 지 알지 못한다는 것 정도 이곳에 이사와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어디로 향할지 몰라도 이 거리 어딘가에 내가 원하는 곳이 있을 거라는 작은 믿음이다 보정도 카페거리 초입에 위치한 작은 안내판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을법한 '핸드드립'이란 네 글자 휴대폰에 검색해보니 평이 그리 나쁘지 않다 적어도 평타 이상은 하리란 생각에 오늘의 행선지를 결정했다. 그러고보니 이곳을 지나다니면서 몇 번이나 마주쳤을 듯 한 가게인데 한 번도 카페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아마도, 주변을 감싸고 있는 조경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래서 더 호기심이 간다. 밖의 공간보다는 안의 공간이 더 마음에 들었다. ..
과거에 카페를 간다는 건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의미였다.하지만최근에 카페를 간다는 건 맛있는 커피와 더불어 좋은 원두를 구하고 싶다는 목적도 생겼다.평소에 거의 타지않는 마을버스를 타고 집에서 한참이나 먼 카페거리를 지나간다. 있던 가게가 사라지고 그 자리를 새로운 가게가 매꾼다.누군가에겐 새 삶이 누군가에겐 아픔이...그냥, 좋은 가게가 생겨서 오랫동안 장사하기를 마음속으로만 빌어본다. 카페거리를 지나 조금만 더 지나면 진한 커피향을 풍기는 가게가 나온다.주변에 카페가 많지않아 유난히 눈에 띈다.카페에서 이렇게 꾸며진 인테리어를 보고 있으면 집 주방도 이런 모습으로 꾸미고 싶은 마음이 불끈. 바로 요 녀석들이 내가 이곳에 온 이유다.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원두를 만날 수 있는 곳.아직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