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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시에라네바다맥주 (2)
여행...즐거움
요즘은 거의 매일 저녁 야식을 즐기고 있다. 이러면 살 많이 찌는데... 그래도 스트레스를 푸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끊을 수가 없다. 이왕 이렇게 먹는 거 대충 먹지 말자는 아내의 성격 덕분에 야식 메뉴도 참 다양하게 즐기고 있는 중이다. 오늘의 안주는 매콤한 만두. 너무 무겁지 않은 맥주의 맛이 꽤나 잘 어울렸다. 그러고보니, 본의 아니게 시에라 네바다에서 나온 맥주에 대한 리뷰가 잦은 편이다. 굳이 찾아 마시는 편은 아닌데 자주 가는 마트에서 시에라 네바다 맥주를 시리즈별로 판매하고 있어서 맥주 일주일치 분량을 사오다보면 하나씩 따라오는 편이다. 다행인 건 아직까지는 단 한번도 실망시킨 맥주가 없다는 점. 그리고 각 맥주마다 자신만의 특징을 강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거다. 아무리 맛있어도 다 ..
어디서 들어봤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았지만 시에라 네바다라는 이름이 끌려서 구매한 녀석. 나중에와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스페인에 있는 만년설 산맥을 의미한다고 한다. 가본적이 없는 거 같은데... 어쨌든, 그렇게 내 손에 들어온 이 녀석을 늦은 저녁 꺼내들었다. 그런데, 이거 컵에 따라놓으니 뭔가 시큼한 냄새(실제로는 약간 구린내?)가 나는 게 아닌가. 이때부터 뭔가 아니다 싶었다. 하지만 맥주를 벌써부터 편식하는 것도 아니다 싶어서 용기있게 한목음 마셔봤다. '아, 내 스타일은 아니구나.' 딱 한목음 마시자마자 느낄 수 있었다. 알콜향이 목을 넘기기도 전에 시큼하게 올라오는 산미. 깔끔한 느낌보다는 상당히 거슬리는 이 느낌이 혀 끝에 계속해서 남아있었다.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Lime, Avage"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