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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즐거움
굳이 Samuel Adams라는 이름을 발견하지 못했더라도 라벨에서 느껴지는 감성이 미국의 그것이라는 건 누구나 쉽게 느낄 수 있을 만큼 몹시나 'POP'의 향기가 나는 첫인상이었다. 그래서인지 나도 모르게 마냥 가벼울거라는 편견이 생겨 한동안 장바구니에 담지 않고 지켜만 봐왔다. 그러다가 발견한 Samuel Adams라는 글자. 그것 만으로도 충분히 검증된 맥주라고 생각해도 무방하기에 바로 집어들고 마셔보기로 결정했다. 사무엘 아담스라는 이름만으로도 얼마나 특색있는 IPA를 만들었을지 기대가 되기 시작했다. 마시기전에 구글링을 좀 해보니, 생각보다 REBEL IPA RECIPE CLONE 이란 이름으로 레시피가 공개되어있다. 물론, 이게 진짜 검증이 된 레시피인지는 확인할 길이 없었지만, 적어도 이 맛..
미국의 유명한 브루어리 중 하나인 파운더스 브루어리(Founders Brewery). 파운더스 맥주는 이번에 처음 마셔본다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얼마전 파운더스 맥주 중 하나인 포터를 마셔본 기록이 있었다. 최근에는 최소 하루에 한 병씩 맥주를 마시다보니 이미 마셔본 브루어리 조차도 헷가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당시의 기록을 보면, 임페리얼 스타우트를 마시고 난 직후에 시음했던 터라, 생각보다 부드러운 인상을 받았던 거 같다. 물론, 브루어리의 명성에 걸맞게 바디감부터 향 그리고 맛까지 무엇하나 크게 빠지는 게 없었던 맥주였던 건 분명하다. 물론, 파운더스 브루어리의 맥주라고 하면 KBS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아쉽게도 그 맥주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아직까지 찾아오지는 않았다. 오늘은 Mo..
앞 서 리뷰한 버드와이저와 함께 미국산 라거의 양대산맥으로 군림하고 있는 밀러 입니다. 무려 20년이 넘도록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걸 보면 수입맥주이면서도 저렴한 가격, 그리고 일반 살균처리한 맥주에 비해서는 드래프트(생맥주)의 느낌을 살리고자 노력한 부분이 국내 소비자에게 어필한 게 아닐가 싶습니다. 일단, 여러 다른 리뷰의 글에서도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에 대해서 언급할때는 자체적인 살균처리 방식을 먼저 소개하곤 합니다. 그 만큼 1980년대의 맥주 기술로는 꽤나 혁신적인 컨셉이기 때문입니다. 맥주가 브루어리에서 만들어지고 나면 그 안의 효모가 살아있어 풍미와 맛이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변질되어 일주일만 지나도 맥주의 맛과 향을 해치는 주범이 되고 맙니다. 그렇기에 어쩔 수 없이 열처리를 통해 ..
요즘은 거의 매일 저녁 야식을 즐기고 있다. 이러면 살 많이 찌는데... 그래도 스트레스를 푸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끊을 수가 없다. 이왕 이렇게 먹는 거 대충 먹지 말자는 아내의 성격 덕분에 야식 메뉴도 참 다양하게 즐기고 있는 중이다. 오늘의 안주는 매콤한 만두. 너무 무겁지 않은 맥주의 맛이 꽤나 잘 어울렸다. 그러고보니, 본의 아니게 시에라 네바다에서 나온 맥주에 대한 리뷰가 잦은 편이다. 굳이 찾아 마시는 편은 아닌데 자주 가는 마트에서 시에라 네바다 맥주를 시리즈별로 판매하고 있어서 맥주 일주일치 분량을 사오다보면 하나씩 따라오는 편이다. 다행인 건 아직까지는 단 한번도 실망시킨 맥주가 없다는 점. 그리고 각 맥주마다 자신만의 특징을 강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거다. 아무리 맛있어도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