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훗카이도여행
- 아빠육아일기
- 페루여행
- 죽전인테리어
- 방콕여행
- 6개월아이와오키나와여행
- 남미숙소
- INTERIOR
- 육아일기
- 6개월아이와일본여행
- 아빠와아들
- 홈플러스맥주
- 크래프트맥주
- 15개월아이여행
- 삿포로여행
- 이마트맥주
- 맥주추천
- 크래프트비어
- 미국맥주
- 6개월아이와비행
- 남미여행
- 인테리어
- 일본여행
- 오키나와여행
- 아르헨티나여행
- 남자육아일기
- 편의점맥주
- ipa
- 독일맥주
- 아들키우기
- Today
- Total
목록드립커피 (2)
여행...즐거움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ahOEN/btqvVD2hgQV/YaviBNUGWn6dtlsZCyRr9k/img.jpg)
날씨가 좋은 날이면 어김없이 좋은 커피 한 잔이 생각난다. 하지만 아쉬운건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아 좋은 커피를 어디서 만나야 할 지 알지 못한다는 것 정도 이곳에 이사와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어디로 향할지 몰라도 이 거리 어딘가에 내가 원하는 곳이 있을 거라는 작은 믿음이다 보정도 카페거리 초입에 위치한 작은 안내판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을법한 '핸드드립'이란 네 글자 휴대폰에 검색해보니 평이 그리 나쁘지 않다 적어도 평타 이상은 하리란 생각에 오늘의 행선지를 결정했다. 그러고보니 이곳을 지나다니면서 몇 번이나 마주쳤을 듯 한 가게인데 한 번도 카페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아마도, 주변을 감싸고 있는 조경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래서 더 호기심이 간다. 밖의 공간보다는 안의 공간이 더 마음에 들었다. ..
평창의 하늘은 서울의 그것과는 달랐다 그래서 가만히 보고있는 것 만으로도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곤 한다. 휴가 중 카페를 가기 위해 걷던 날도 여지없이 화창한 하늘이 펼쳐졌다. 휴가를 보내기위해 떠나온 강원도 평창의 캠핑장(용골캠핑장). 그곳에 10분만 걸어가면 나온다는 드립커피 카페. 걸을 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에 선뜻 나섰지만 캠핑 중에 어디론가 이동해본일이 거의 없어서 도착하기 직전에는 '괜한 짓을 한 건 아닌지' 살짝 후회도 됐다. 5분쯤 걸어가니 바로 계방산장이 나왔다. 첫 눈에 들어온 인상이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 카페라기 보다는 팬시점의 느낌이랄까. 매 순간이 아쉬운 휴가에 뭔가 낭비해버린건 아닐까하는 불안감도 들었다. 하지만 실내로 들어서자 그런마음이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에어컨이 없음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