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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huaraz (3)
여행...즐거움
남미의 첫 나라 페루. 그 중에서 공식적인 첫 도시였던 이곳 와라즈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이틀간의 강행군 탓이었는지 아침부터 온몸을 두들겨 맞은 듯한 통증이 계속되었다. 하지만 날씨도 기분도 (몸상태를 제외하곤) 모두가 만족스러웠기에 오늘 하루만 더 무리해보기로 했다. 대신에 산을 타거나 도시를 걷거나 하기 보기다는 좀 더 쉴 수 있는 코스로 준비했다. 일단, 언제나 그렇듯 이곳 와라즈의 날씨는 조금은 부담스러울 만큼 좋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어제와 같이 오늘도 화창한 날씨] 숙소를 걷다보면, 바로 아래에 와라즈의 작은 공원이 눈에 띈다. 나름 중앙공원인것 듯 사람들이 꽤 많이 모여있었다. 넓거나 웅장하지는 않지만 잠시 쉬었다 가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포근함이 있는 공원이었다. 날씨가 조..
두번째 숙소이자, 초반 무리한 일정으로 인해 10시간 넘게 잠을 자기도 했던 숙소인 엘 하칼(El Jacal). 엘리베이터가 없는 것을 제외하고는 크게 단점을 찾기 어려운 숙소였다. 주변 경관이 좋아서 다시한번 머물고 싶은 숙소 중에 하나. 와라즈는 골목길 곳곳에 호스텔들이 있어서 숙소를 구하기에는 크게 어려워 보이지는 않았다. 엘 하칼의 경우 중앙 마켓과는 조금 거리가 있으나 걸어갈만하고(5분?) 주변이 시끄럽지 않아서 며칠 머물기에 좋았다. 그리고 바로 집 앞에 슈퍼와 조금만 걸으면 버스터미널까지 있으니 선택해도 후회없을 듯 하다. 1. 이름 : 엘 하칼 (El Jacal) 2. 예약사이트 : Booking.com 3. 금액 : 37$ (1박, Twin room 기준) 4. 위치 : José de S..
첫 밤샘 버스를 타고 드디어 와라즈란 도시에 도착했다. 사실 와라즈는 #69호수투어 이라는 극악한 트래킹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다양한 컨텐츠가 존재하는 도시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단지 하나. #69호수투어 를 경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다녀온 사람들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하긴 '힘들고, 힘들며, 힘들다'라고 하는 트래킹이 어떤 걸까하는 호기심을 억누르기 힘들었다. [새벽녘 도착한 우리의 숙소] 숙소에 얼른 짐을 풀고, 오늘은 뭘 할까 고민을 했다. 도착하는 시간도 애매하고 고산지대의 압박감이 한층 더 강하게 느껴져서 이날은 왠지 쉬고 싶었지만 다음날의 트래킹을 미리 경험해보기 위해서 근처의 워밍업 트래킹 코스를 다녀오기로 결정했다. 가벼운 복장을 하고 출발! #윌카코차(#w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