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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즐거움
[맥주이야기] Wychwood Hobgoblin (위치우드 홉고블린) - 5.2%
오늘은 독특한 라벨을 보여주는 맥주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일단, 고블린이라고 하면 일반적인 환타지 세계에서 꽤나 교활하고 장난기가 심한 종족으로 설정되어있다. 그래서인지 이 맥주를 만드는 브루어리(https://www.wychwood.co.uk)를 방문하면 그 장난기가 여기저기서 느껴진다. 얼핏봐서는 게임의 한 장면으론 느껴질정도다. 이 Wychwood Brewery의 역사에 대해 알고 싶다면 홈페이지의 library tab을 이용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별다른 내용보다는 약 120년 전 작은 양조장으로 시작해서 2~3번의 인수 혹은 합병을 거쳐 이름이 계속 변경되었으며, 1990년이 되서야 지금의 이름으로 맥주를 생산하기 시작됐다는 얘기를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둘러봤던 브루어리 홈페이..
맥주 이야기/영국
2018. 7. 29.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