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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태양의섬 (2)
여행...즐거움
여행이란 건 눈으로 즐기는 게 반, 먹는 게 반이라고 했던가. 태양의 섬에 와서 티티카카 호수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나니 이제 배가 고파오기 시작했다. 좀 더 쉬곳 싶었지만 태양의 섬에 오기 전 부터 꼭 한 번 가고 싶었던 식당으로 가기로 결정한 건 그 식당의 약간은 황당한 소문을 익히 들었기 때문이다. 전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을 뿐더러 주문이 들어간 뒤에야 근처에서 재료를 조달해서 한땀 한땀 만들기 시작하는 신기한 식당. 덕분에 하루 종일 5~6개 이상의 주문을 소화하지 못한다는 전설의 식당. 자칫 하루밖에 없는 태양의 섬 저녁 식사를 대충 때울 수 있기 때문에 부랴부랴 식당을 향해 움직였다. 식당을 가기 전 약간 시간이 남아서 동네 구경도 할 겸 살짝 도는 길을 택했다. 역시 차량이 다닐 수 있는 길이..
뭔가, 이름만 들어도 두근거리는 장소가 있다. 특히나 볼리비아에는 우유니 사막, 티티카카 호수, 태양의 섬 처럼 유난히 그런 장소가 많이 있다. 영화에나 나올 것 같은 그곳을 일주하는 게 오늘 하루의 일정. Tip. 대부분의 숙소 / 음식점 시설이 북섬에 몰려있다. 혹시라도 1박 2일 트레킹을 목적으로 한다면 남섬에서 내려서 북섬으로 트레킹을 한 뒤 그곳에서 하루 묵는 코스를 추천한다. 남섬에 내리면 작은 집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게 보인다.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면서 트레킹 코스를 찾아보는 데, 어디에도 트레킹 시자점스러운(?) 곳을 찾을 수가 없었다. 당황한 건 우리 뿐만이 아닌지 다들 우왕좌왕. 한 용기있는 분이 맞는지 아닌지 모를 길로 질주하기 시작하자 하나 둘 씩 그 뒤를 따르기 시작했다.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