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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영국맥주 (2)
여행...즐거움
처음 이 맥주를 만났을 때는 선뜻 손이 가질 않았다. 일단 Label 디자인이 너무 올드한 느낌이었고, Fuller's brewery 자체가 낯설었기 때문이다. 지금봐도 label 디자인은 맥주라기 보다는 럼주에 가까운 느낌이다. 하지만 맥주를 마시고나서 리뷰를 작성하는 지금 이 brewery에서 얼마나 많은 맥주를 양조하고, 그 명성이 꽤나 높다는 걸 알게 되버렸다. 그동안 괜히 무시했었나 싶기도 하지만 뭐, 모르는 게 죄는 아니니까. 그러고보니 영국에서 만든 IPA라고 생각하니 뭔가 몹시 정통(?)의 냄새가 물씬 풍겼다. Brewery 홈페이지에 들어가봐도 역시나 그들의 역사가 얼마나 오래됐는지 괘나 장황하게 설명하고 있었다. 뭐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졌다면 그럴만도 하지만... 오늘의 술친구는 ..
오늘은 독특한 라벨을 보여주는 맥주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일단, 고블린이라고 하면 일반적인 환타지 세계에서 꽤나 교활하고 장난기가 심한 종족으로 설정되어있다. 그래서인지 이 맥주를 만드는 브루어리(https://www.wychwood.co.uk)를 방문하면 그 장난기가 여기저기서 느껴진다. 얼핏봐서는 게임의 한 장면으론 느껴질정도다. 이 Wychwood Brewery의 역사에 대해 알고 싶다면 홈페이지의 library tab을 이용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별다른 내용보다는 약 120년 전 작은 양조장으로 시작해서 2~3번의 인수 혹은 합병을 거쳐 이름이 계속 변경되었으며, 1990년이 되서야 지금의 이름으로 맥주를 생산하기 시작됐다는 얘기를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둘러봤던 브루어리 홈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