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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삿포로다루마 (2)
여행...즐거움
마루미커피에서 조용히 커피한잔을 마시고나니 벌써 해가 지고, 저녁이 됐다. 이제 삿포로의 도시 모습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JR타워만 둘러보고나면 오늘 하루의 일정이 거의 다 마무리. 종일 걸어다닌탓에 살짝 지치기도 했지만 남산에서보는 서울의 모습만큼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다면야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었다. 그러고보니 한국에 살면서도 남산타워를 다녀온일은 2~3번 밖에 되지 않은 듯 싶다. 그 중에서 타워 위까지 올라간건 1~2번 정도 되려나? 한 도시의 모습을 오롯이 내 눈에 다 담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인데, 그 동안 가까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너무 관심이 없었던 듯 싶다. 한국에 돌아가면 꼭 다시 남산 타워도 가봐야겠다는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하면서 JR 타워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별 생각..
새벽부터 움직이기 시작해서 그런지 저녁 7시가 넘자 몸이 조금씩 피로해오기 시작했다. 일단은 숙소로 복귀해서 조금 쉬었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오기로 결정하고 숙소로 향했다. 이제야 조금씩 익숙해지는 거리. 처음에는 시차도 없고 부산보다도 빠르게 도착한터라 '일본을 온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지만 눈에 익숙해지자 조금씩 그 차이도 함께 보이기 시작했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내리 2시간 정도를 잤다. 아마 평소라면 그냥 그대로 아침까지 잤을텐데 그래도 크리스마스 이브 아닌가. 그리고 복잡한 머리도 식힐겸해서 아내와 함께 밤 10시에 일어나 맥주 한잔하러 나가기로 했다. 삿포로에서는 이미 유명해서 대기시간이 최소 30분~1시간은 각오해야된다는 양고기 전문점 '다루마'. 뭐, 아직 여행은 일주일이나 남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