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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빙하투어 (2)
여행...즐거움
여행이란 언제나 그렇듯 매일 매일이 새로운 만남으로 가득하다. 아니 새로운 만남을 갖기 위해 항상 새롭고 신기한 곳을 찾아다닌다는 표현이 더 적당할지 모른다. 같은 장소를 가거나 비슷한 풍경을 보기위한 일정을 짜는 건 여간해선 잘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곳 엘 칼라파테에 왔다면 모레토 빙하를 한 번만 보고 가는 건 어쩌면 다시는 보지 못할지도 모르는 이 절경에 대한 예의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곳을 여행하더라도 비슷한 모습조차 다시는 볼 수 없다면 긴 여행안에서 내 눈에 두 번 정도 담아두는 건 사치라기 보단 후회가 없기 위한 당연한 결정이 아닌가 싶다. 아직은 해가 그 모습조차 보이지 않은 새벽녘. 이 강물에 빠지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만큼 어둠이 가득하다. 20여일이 넘어가면서부터 ..
다사다난했던 엘 칼라파테까지의 여정을 뒤로하고 잠이든 아침. 부랴부랴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투어를 예약하려고 했지만 늦잠을 자는 바람에 원래 계획했던 일정과 어긋나 버렸다. 참고로 이곳 엘 칼라파테에서는 3가지 정도의 대표적인 투어가 있다.1. 엘 찰텐 투어 : 파타고니아 지역에서 인기있는 트레킹 코스. 피츠로이 코스를 비롯한 다양한 루트가 있음. 당일 치기가 가능. 2. 모레노 투어 : 빙하 트래킹 투어와 주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투어가 있음. 겨울에는 빙하 트래킹 코스가 제한되니 참고. 3. 빙하 투어 :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에서 강을 따라 중간 중간 빙하를 가까이서 볼 수 있음. 첫 날 아침 계획했던 투어는 바로 엘 찬텐 투어. 하지만 아침 일찍 출발해야 참여가 가능했을 텐데 전날의 피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