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INTERIOR
- 남자육아일기
- 미국맥주
- 맥주추천
- 크래프트맥주
- 홈플러스맥주
- 인테리어
- 편의점맥주
- ipa
- 아빠와아들
- 남미여행
- 남미숙소
- 아들키우기
- 죽전인테리어
- 이마트맥주
- 독일맥주
- 아르헨티나여행
- 크래프트비어
- 삿포로여행
- 6개월아이와비행
- 6개월아이와오키나와여행
- 6개월아이와일본여행
- 일본여행
- 페루여행
- 방콕여행
- 육아일기
- 아빠육아일기
- 오키나와여행
- 훗카이도여행
- 15개월아이여행
- Today
- Total
목록남미트레킹 (2)
여행...즐거움
남미를 다니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트레킹 코스를 만나게 된다. 어떤 코스는 올라가는 것 자체가 고행일 정도로 힘들어서 주변을 느낄 겨를도 없이 그저 정복했다는 사실만 남는 경우가 있는 반면 어떤 곳은 약간은 산책하는 느낌으로 느긋하게 걸을 수 있을 정도로 평지로 이루어졌으면서도 주변 경관은 잊혀지지 않을 만큼 멋진 장소도 있다. 물론 전자의 경우가 무조건 힘들기만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산악인도 아니고 기억 나는 거라곤 힘든 뿐인 트레킹 코스는 크게 기억에 남지 않아 추천하고 싶지가 않다. 오늘 가게될 코스는 굳이 비교하자면 후자에 가까운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중간에 살짝 힘겨울 코스가 십여분 이어지긴 하지만 대부분의 산 길이 주변 경관을 느긋하게 즐길 수 있을만큼 경사가 심하지 않으며 그 주변 ..
뭔가, 이름만 들어도 두근거리는 장소가 있다. 특히나 볼리비아에는 우유니 사막, 티티카카 호수, 태양의 섬 처럼 유난히 그런 장소가 많이 있다. 영화에나 나올 것 같은 그곳을 일주하는 게 오늘 하루의 일정. Tip. 대부분의 숙소 / 음식점 시설이 북섬에 몰려있다. 혹시라도 1박 2일 트레킹을 목적으로 한다면 남섬에서 내려서 북섬으로 트레킹을 한 뒤 그곳에서 하루 묵는 코스를 추천한다. 남섬에 내리면 작은 집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게 보인다.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면서 트레킹 코스를 찾아보는 데, 어디에도 트레킹 시자점스러운(?) 곳을 찾을 수가 없었다. 당황한 건 우리 뿐만이 아닌지 다들 우왕좌왕. 한 용기있는 분이 맞는지 아닌지 모를 길로 질주하기 시작하자 하나 둘 씩 그 뒤를 따르기 시작했다.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