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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즐거움
Cafe The Cheese Cake(카페 더 치즈케이크) - 재료 본연의 맛이 느껴지는 케이크 본문
벌써 보정동으로 이사온지
3주란 시간이 흘러갔다.
그동안 이사 후 정리 때문에
제대로 된 동네 투어를 못해본 관계로
금주부터는
시간이 날 때마다
보정동 카페거리를 거닐며
어떤 가게가 있는지
살펴보고 있는 중이다.
그러다가 우연히 들린
작은 케이크 집
(커피보다는 케이크가 훨씬 더
맛있는 관계로, 여기는 케이크 가게!)
보정동 카페거리 메인 거리가 아닌
한 블럭 바깥족에 위치한 관계로
굳이 찾아오지 않는다면
쉽사리 발걸음이 닿는 가게는 아니다.
나도, 아는 분의 소개가 아니었다면
굳이 외곽에 위치한
이 가게까지 왔을가 싶긴 했다.
하지만, 우연하게 먹게 된
레몬 케이크 한 조각 덕분에
벌써 3번째 이곳에서
조각 케잌을 구매해버렸다.
(물론, 커피는 여전히 아쉬움)
그동안 먹었던 케이크가
레몬, 자몽 그리고 망고.
그 중에, 레몬과 자몽은 완전 성공적
하지만 망고는 조금 아쉬운 기분이 들었다.
너무, 달기도 했었고
망고 보다는
잼에 가까운 토핑 때문에
먹기에 조금 부담스러운 편이었다.
그 동안 내 취향대로
과일류의 케이크를 구매했다면
오늘은
아내가 좋아하는
티라미수 한 조각 구매 완료
물론, 주말에 케이크를 먹는 다는 건
PS4를 즐길 준비도 되어있다는 뜻이니까...
아내와 푹 빠져있는
OverCooked2 30분 정도 한 뒤
한 입 시식을 진행했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맛이었다.
중간에 풍미 가득한 치즈도 일품이었지만
에스프레소를 듬뿍 머금은
빵 역시 맛이 괜찮았다.
분명, 커피 맛은 그냥 평범했는데
치즈의 풍미가
커피를 살려준 건지...
생크림을 섞어 만든건지
아니면 그냥 치즈로 이런 부드러운
맛을 낸 건지 구분할만큼
좋은 식감을 가지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이곳 티라미수가
맛있다 정도는 느낄 수 있었다.
나른한 주말 저녁
다가오는 한주가 부담스러운 만큼
쌓여있는 스트레스를 풀고 싶다면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티라미수 한 조각
어떨가 싶다.
다행히 이곳과 가까이 있다면
여기 카페 더 치즈케이크에서
한 조각 사와도
후회는 안할 거 같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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