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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즐거움
매일 35도를 넘는 폭염속에서는 ALE 계열의 맥주보다 시원한 LARGER 맥주가 더 생각나게 된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주에 마시려고 구비해둔 맥주가 전부 에일이라는 게 함정. 어떤걸 마셔야 이 갈증이 해결될가 고민하고 있었는데 붉은색 맥주가 눈에 띄는게 아닌가. 이열치열이라고 이왕 라거도 없는데 활활 타는 붉은색 계열(?)의 맥주를 선택해봤다. 일단, 처음 들어보는 SCOTCH ALE. 스코틀랜드의 기후상 홉의 재배가 어렵고, 당시 맥주 생산을 위해서는 대부분의 홉을 영국에서 수입해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영국과의 분쟁이 생길때마다 홉의 시세 혹은 수입문제가 발생했고, 필연적으로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되는 에일에는 최소한의 홉으로 보존성을 올리고 맛의 밸런스를 잡는 게 관건이 되었다고 한다. 색 : 짙은..
귀여운 난쟁이의 그림과 벨기에 원산지라는 2가지 이유 때문에 내 손에 들어온 맥주. 언젠가 순수하게 '맥주만을' 위해 찾아가고 싶은 나라인 벨기에의 맥주. 평소보다는 조금 더 경건한 마음으로 맥주잔에 맥주를 따라본다. 생각보다 거품이 거의 나지 않는다. 조금은 생겼다 싶으면 금세 꺼져버린다.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면 꽤 거품이 생긴다고 하는데, 내가 잘 못따른 모양이다. 실제로는 거품이 꽤 풍부하게 생긴다고하니 참고. 색 : 꽤나 짙은 갈색을 띈다. 흑맥주인가 싶을 만큼의 진한 색 향 : 맛이 향으로 느껴진다고 생각될 만큼 강한 단 향이 난다. 초콜렛보다는 캬라멜에 가까운 느낌. 기본적인 홉에 의한 과일향이 느껴질틈이 없을 만큼의 농익은 단 향. 맛 : 꽤나 진한 향 때문에 무거운 맥주일거라고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