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미국맥주
- 이마트맥주
- 편의점맥주
- 인테리어
- 벨기에맥주
- ipa
- 남자육아일기
- 노보리베츠온천
- 훗카이도여행
- 페루여행
- INTERIOR
- 크래프트맥주
- 아들과아빠
- 남미숙소
- 홈플러스맥주
- 크래프트비어
- 아빠와아들
- 죽전인테리어
- 남미여행
- 아빠육아일기
- 삿포로여행
- 수제맥주
- 독일맥주
- 아르헨티나여행
- 아들키우기
- 육아일기
- 방콕여행
- 맥주추천
- 15개월아이여행
- 일본여행
- Today
- Total
목록2018/09/30 (3)
여행...즐거움
최근에는 주말에 되도록이면 집안에 콕 박혀서 나오지 않는 편이라, 기분도 조금 우울해지고 있는 거 같은 느낌에 아내와 저녁 산책을 나왔다. 원래 목적은 매콤한 쫄면과 만두를 먹으려고 인계동 한복판을 걷고 있었는데 때마침 10월 초까지 가게가 휴가였다. 목적도 없이 다시 터벅터벅 돌아오는 길에 아내의 한 마디" 어, 저기 수제 맥주집 있다. " 내가 맥주에 관심이 많이 생긴걸 알고 아내도 역시 이런 수제 맥주집을 볼 때마다 나에게 알려주곤 한다. 그냥 집에 들어가기도 뭐하고 인계동의 수제 맥주집을 하나쯤 뚫어놓고 싶은 마음에 몰골이 말이 아니었지만 일단 가게 안으로 향했다. 일단,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남다른 포스. 뭔가 음침한 동굴이나 주술사의 방으로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그때까지 궁금하지 않았..
온천을 마치고 개운한 몸과 마음으로 숙소에 들어가니 어느새 저녁식사를 할 시간이 됐다. 타키노야에서는 객실이 아닌 외부의 따로 마련된 방에서 식사를 진행했던 거에 비해서 이곳 하나유라는 숙소에서 저녁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타키노야에서도 가능할 거 같은데, 이걸 따로 신청해야되는지 아니면 특정한 방에서만 되는지 따로 확인해본적이 없으니 혹시라도 타키노야에서 저녁식사를 방에서 하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데스크에 필히 물어보도록 하자. 잘 먹겠습니다! 처음으로 나온 연근탕과 초밥, 문어류의 간단한 전체요리들. 사실 일반 회보다는 초밥을 좋아하는 편인데 가이세키 요리에서는 초밥이 거의 나오질 않아 아쉽긴 하다. 그래도 신선한 재료들로 만들어진 해산물 역시 괘나 만족스럽게 나오는 편이라 초밥에 대한 아쉬움을..
오래간만에 마셔보는 독일 맥주. 사실 얼마전 홈플러스에 갔을 때 독일맥주를 포함한 세계맥주 할인행사가 있어서, 독일맥주만 4병을 구매했다. 그동안 마신 맥주들을 보니 미국 맥주가 주를 이루는 크래프트 시장이다보니 미국 맥주에만 편중되어있는 거 같아서 기회가 된다면 독일, 체코, 벨기에 맥주등 기존 맥주 강자의 나라 맥주들도 즐겨보려고 한다. 일단, 이름만으로도 꽤 많은 정보를 주고 있는 맥주다. 먼저 바이스 비어(바이젠)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맥아와 홉보다는 효모에 중점을 둔 맥주임을 알 수 있다. 특히나 바이젠 효모에서 느껴지는 바나나, 정향등을 접할 수 있다. 또한 둔켈이라하면 일반적인 흑맥주에 비해서 맥아적인 단맛을 강화하고 떫음과 쓴맛을 최소화 했기 때문에 먹기 편한 흑맥주로 알려져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