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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8/09/26 (2)
여행...즐거움
노보리베츠 온천 마을의 경우 대부분의 아침 / 저녁식사를 숙소에서 해결하기 때문에 일반 음식점들이 많이 있는 편이 아니다. 가뜩이나 없는 음식점들이 오픈하는 시간도 점심시간이 다 되서야 하는 바람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하는 게 꽤나 어렵다. 그래서 왠만한 음식점에 들어가려도 해도 점심 시간 전 20~30분 정도의 웨이팅은 기본이니 혹시라도 여유롭게 점심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미리미리 가고 싶은 가게를 골라놓고 오픈 전 기다리는 걸 추천하고 싶다. 아내와 나는 아침부터 상다리가 휘어질만큼 거한 식사를 하고 온 터라 점심식사까지 무겁게 하고 싶지는 않았다. 점심 전에 지옥 계곡을 2시간이나 돌아다녔지만 여전히 뱃속에서는 아침 식사의 흔적이 거의 사라지지 않고 자리잡고 있었다. 그래서 결정한 건 가벼운 라멜 한끼..
오래간만에 벨기에 맥주를 소개해본다. 생각보다 맥주 리뷰를 하다보면 우리가 흔히 맥주의 나라라고 생각하는 벨기에, 독일류의 맥주보다는 미국의 맥주가 대부분인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아마도 크래프트 시장을 이끄는 나라와 맥주의 본고장이라고 불리는 나라가 일치하지는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래서 우연히라도 벨기에 맥주를 발견하게 되면 되도록 장바구니에 담으려고 노력한다. 대중적으로 완숙함에 접어든 미국 크래프트 맥주에 비해서 그들만의 특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벨기에 맥주가 좀 더 궁금한 법. 덕분에 오늘 몹시도 특이한 벨기에 맥주를 만날 수 있었다. 일단, Tripel(트리펠 - 트리플)의 의미부터 알아보자. 앞서 Chimay(시메이) 맥주에서 다뤘듯이 벨기에에서는 수도원식 맥주에를 따로 분류해서 생산/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