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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8/09/10 (2)
여행...즐거움
훗카이도의 설원속에서 따뜻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온천마을 '노보리베츠'. 하지만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를 차 없이 간다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다. 왜냐하면 노보리베츠행 버스가 하루에 딱 한대밖에 없기 때문이다. 물론, 노보리베츠에서 이용하는 온천 전용 버스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가 가야할 첫번째 온천인 타키노야는 아쉽게도 삿포로-노보리베츠 구간을 운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 버스를 이용해서 이동해야만 했다. 일단, 버스를 타는 곳을 찾는 건 어렵지 않다. 삿포로역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 ESTA 건물 1층에 있는 버스 정류장을 이용하면 된다. 하지만 삿포로역에서 ESTA 1층을 이동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에 헷갈린다면 그냥 역 밖으로 나와서 이동하는 걸 권하고 싶다. ..
분명 많이 봐왔고, 마셔도 봤을 법한 맥주임에도 불구하고 그 맛이 잘 기억나지 않는 맥주들이 있다. 나에게 있어서 그 중 하나가 바로 파울라너다. 국내에 수입되는 바이스비어중 가장 유명한 축에 속하고, 편의점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맥주임에도 불구하고 파울러너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전혀 없다는 게 문제. 그래서 이번 맥주 쇼핑리스트에 추가해보았다. 일단, 효모(Yeast)를 뜻하는 독일어로 헤페(Hefe)를 사용하는 맥주인만큼 일반 바이스비어(바이젠) 계열의 맥주중 효모의 특징을 가장 중점적으로 살린 맥주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이 맥주에서 느껴지는 쌉쌀한 맛이 자칫 홉의 특징이라고 오해할 수 있는데, 그건 홉이라기 보다는 효모 특유의 맛과 향이라고 이해하는 게 옳을 듯 하다. 효모에서 올라오는 쌉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