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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7/11/26 (2)
여행...즐거움
직장인의 신분으로 남미여행을 다니다보면 이동시간에 대한 압박 때문에 일정을 짜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왠만한 여행지를 다니려면 버스로 6~7시간 이동은 기본이고 먼 곳은 30시간 이상 걸리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몇몇 여행지는 정말 가고 싶은데도 불구하고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오곤한다. 아내와 여행 계획을 짜면서 이과수 폭포 역시 우리 일정내에서 소화할 수 있는지 꽤 오랫동안 고민했다. 하지만 이동수단을 비행기까지 고민하기 시작한다면 선택의 폭이 꽤 넓어진다. 물론 비용의 압박이 있지만 다시는 오기 힘든 곳을 오는데 그깟 비용이 문제겠는가. 결국 이과수 폭포는 당일치기 비행기를 이용해 다녀오기로 결졍했다. 오늘의 미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이과수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어차피 이과수 폭포 투..
산텔모 시장을 돌아보고나서, 계속 비가 내리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가 그쳤다. 덕분에 계획했던 100% 관광객모드 여행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일단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우리의 청와대와 같은 대통령 궁(Casa Rosada). 분홍색 집이라는 이름 답게 모두 분홍색 벽돌로 지어졌다. 안으로 들어가서 좀 더 구경해보고 싶었지만 당일 무슨 행사를 하는 날인지 입구에 들어가는 게 통제되어있었다. 아쉬운 마음을 안고 발걸음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대통령 궁을 바로 뒤로하고 바라보면 정면으로 보이는 작은 동상이 있을 거다. 바로 그 주변을 5월의 광장(Plaza de mayo)라고 부르며 많은 사람들이 기리고 있었다. 1810년 5월 25일 이 광장에서 자치 정부 설립과 독립 선언이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