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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즐거움
두번째 숙소이자, 초반 무리한 일정으로 인해 10시간 넘게 잠을 자기도 했던 숙소인 엘 하칼(El Jacal). 엘리베이터가 없는 것을 제외하고는 크게 단점을 찾기 어려운 숙소였다. 주변 경관이 좋아서 다시한번 머물고 싶은 숙소 중에 하나. 와라즈는 골목길 곳곳에 호스텔들이 있어서 숙소를 구하기에는 크게 어려워 보이지는 않았다. 엘 하칼의 경우 중앙 마켓과는 조금 거리가 있으나 걸어갈만하고(5분?) 주변이 시끄럽지 않아서 며칠 머물기에 좋았다. 그리고 바로 집 앞에 슈퍼와 조금만 걸으면 버스터미널까지 있으니 선택해도 후회없을 듯 하다. 1. 이름 : 엘 하칼 (El Jacal) 2. 예약사이트 : Booking.com 3. 금액 : 37$ (1박, Twin room 기준) 4. 위치 : José de S..
첫 밤샘 버스를 타고 드디어 와라즈란 도시에 도착했다. 사실 와라즈는 #69호수투어 이라는 극악한 트래킹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다양한 컨텐츠가 존재하는 도시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단지 하나. #69호수투어 를 경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다녀온 사람들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하긴 '힘들고, 힘들며, 힘들다'라고 하는 트래킹이 어떤 걸까하는 호기심을 억누르기 힘들었다. [새벽녘 도착한 우리의 숙소] 숙소에 얼른 짐을 풀고, 오늘은 뭘 할까 고민을 했다. 도착하는 시간도 애매하고 고산지대의 압박감이 한층 더 강하게 느껴져서 이날은 왠지 쉬고 싶었지만 다음날의 트래킹을 미리 경험해보기 위해서 근처의 워밍업 트래킹 코스를 다녀오기로 결정했다. 가벼운 복장을 하고 출발! #윌카코차(#wil..
드디어 남미에 도착한지 이틀째 실제로 여행을 시작하는 첫날 아침이 밝았다. 리마는 페루로 들어오는 입구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고, 뒤에 와라즈 2박 3일의 격한 여정이 펼쳐질 예정이었기 때문에 여행 적응하는 수준으로 가벼운 리마 투어를 시작했다. 비록 아침을 든든히 먹었지만 꽃보다 청준 시리즈에 나온 그곳을 그냥 지나칠수는 없는 법. #1. La Lucha Sangucheria Criolla (Av Santa Cruz 847, Miraflores 15074 페루) 꽃보다 청춘에 나오기 전부터 유명해졌는지는 알길이 없었으나, 나에게 있어서는 유희열의 샌드위치가게로 기억되고 있는 곳이다. 생각보다 많은 현지인들이 있는 데에서 한번 놀라고, 한국사람임을 알아보는 직원때문에 다시 한번 놀랐다. 역시 한국의 맛 집..
여행 가기 전 아내가 가장 많이 신경 쓴 부분이 바로 숙소였다. 사실 남미 여행이라고 하면 왠지 그날 아침에 어디갈지 결정하거나 당일 일정에 따라서 며칠 씩 더 머무는 맛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실제로 여행에서 만난 여행객들의 일부는 당일에 어디로 갈지 결정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하지만, 한달의 여행기간은 그런 여유로운 여행을 허락해주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가기 전 이동할 항공편과 숙소 예약은 필수로 진행하였다. 그래서인지 머물렀던 숙소에서 후회되거나 불편했던 장소는 거의 없었다. 그 중 첫날 남미의 하루를 보내게 된, 페루의 수도 리마에 위치한 카사수야이(Casa Suyay)를 소개해 본다. 1. 이름 : 카사수야이 (Casa Suyay) 2. 예약사이트 : Booking.com 3..
나에게 있어서 여행이란 여행을 결심하면서 한번, 비행기표를 끊으면서 한번,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항으로 가는 버스안에서 한번, 이렇게 세번 시작되는 느낌이다. 특히나 이번 여행처럼 무려 24시간 이상의 시간을 비행기안에서 보내야하는 건 처음이라 그런지 공항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남달랐다. 괜시리 내리는 비까지 감수성을 촉촉하게 해주는 느낌이랄까...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리고 아내는 피곤...] 오늘 하루동안 이동해야 할 경로는 ① 인천 - 디트로이트(1만 km, 12시간) + ② 디트로이트 - 아틀랜타(1100km, 2.5시간) + ③ 아틀랜타 - 리마(4700km, 6.5시간) 대략 이정도 인데... 이동해야할 거리만 1.6만km에 비행시간은 21시간. 중간에 transfer하는 시간까지 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