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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남미_2016

[페루] Day 01 - 리마 숙소(카사수야이,Casa Suyay)

추락천사 2017. 7. 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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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가기 전 아내가 가장 많이 신경 쓴 부분이 바로 숙소였다. 사실 남미 여행이라고 하면 왠지 그날 아침에 어디갈지 결정하거나 당일 일정에 따라서 며칠 씩 더 머무는 맛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실제로 여행에서 만난 여행객들의 일부는 당일에 어디로 갈지 결정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하지만, 한달의 여행기간은 그런 여유로운 여행을 허락해주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가기 전 이동할 항공편과 숙소 예약은 필수로 진행하였다. 그래서인지 머물렀던 숙소에서 후회되거나 불편했던 장소는 거의 없었다. 그 중 첫날 남미의 하루를 보내게 된, 페루의 수도 리마에 위치한 카사수야이(Casa Suyay)를 소개해 본다.

1. 이름 : 카사수야이 (Casa Suyay)

2. 예약사이트 : Booking.com

3. 금액 : 56.92$ (1박, Twin room 기준)

4. 위치 : Calle Esperanza 142, Miraflores, 미라플로레스, Lima 18 리마, 페루 (아래 지도 참고)

5. 숙소 정보 : 화장실 [있음], Wifi [가능], 조식[제공], 온수[나옴], 전기[사용가능]

6. 사용 언어 : 영어, 스페인어

7. 기타 : 짐 맡아줌. 근처에 갈 만한 곳이 많이 있음.

 실내는 가격 때문인지 몰라도 예상 했던 것 보다는 깔끔하고 괜찮았다. 난방도 좋았고, 따뜻한 물도 무리없이 잘 나와서 샤워도 편하게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숙소 Wifi는 한국의 그것과는 많이 다르니 그저 '인터넷이 좀 되는구나.' 수준으로 이해하면 된다.






 아침 조식은 아주 평범한 미국식이었다. 사람들이 많지 않았던 관계로 조금은 조용히 먹을 수 있었고 과일이 충분히 있어서 아침부터 상큼한 과일을 맛볼 수 있었다는 정도. 조금은 일찍 일어나서 여유롭게 아침을 즐겼으면 하는 공간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나름 디테일에 신경을 쓴 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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