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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남미숙소 (11)
여행...즐거움
태양의 섬에 있는 너무나 아름다운 숙소. 위치도 윗쪽에 있어서 태양의 섬을 내려다보기에 나쁘지 않다. 물론, 섬 전체가 다 보이지는 않지만 테라스에 앉아서 티티카카 호수를 바라보기에는 충분하다. 집안 인테리어도 최근에 지어진 듯한 느낌의 깔끔한 분위기다. 아쉬운 게 있다면 뜨거운 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조금은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해야 한다는 점. 그것 외에는 무엇하나 부족한 게 없는 숙소였다. 1. 숙소명 : 호텔 카사 데 라 루나(Casa De La Luna) 2. 예약사이트 : Booking.com 3. 금액 : 72$ 4. 위치 : Comunidad Yumani - Isla del Sol / Lado Sur, 9999 Comunidad Yumani, 볼리비아 5. 숙소정보 : 화장실[있음], W..
페루를 지나 볼리비아로 넘어오면서 걱정되었던 것 중 하나가 숙소였다. 페루에 비해 조금 더 낙후된 느낌의 볼리비아였기 때문에 자는데 불편하지는 않을지, 혹시 와이파이나 전기가 말썽을 일으키지는 않을지 등... 그런데, 숙소 자체는 페루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물론 와이파이가 조금 느리긴 하였지만 내가 이곳에서 인터넷을 하지 못해서 문제될 건 없었으니까. 특히 이곳의 조식에는 갓 구운 팬 케이크가 나오는데 되도록이면 꼭! 아침 일찍 일어나서 쳉겨 먹도록 하자. 떠나는 날 아침 조금 늦잠을 자는 바람에 제대로 맛도 못보고 온 팬 케이크가 지금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거리는 중앙 버스터미널에서 오르막길을 조 올라가야 한다. 5분 정도만 걸어서 가면 되니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1. 이름 : 호..
우리의 세 번째 숙소. 원래 각 도시를 정리하고 나서 그 도시에서 묵었던 숙소를 하나씩 써나가고 있었는데 어느새 보니 숙소는 온데간데 없고 그냥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었다. 나중에 숙소 정보는 한 번에 몰아서 보겠지만 그래도 중간 중간 정리는 해둬야할 거 같아서 다시 쿠스로 이야기로 컴백. 몹시 피곤한 상태에서 도착했는데, 얼리 체크인이 가능해서 도착하자마자 씻고 한 숨 잘 수 있었다. 숙소에서 바라볼 수 있는 전경도 꽤 좋아서 시간이 많다면 테라스에 앉아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도시를 감상하고 싶은 기분도 든다. 지금 생각해보면 테라스에서 맥주 한잔 할 수도 있었는데... 아쉬울 따름이다. 아르마스 광장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 1. 이름 : 티에라 비바 쿠스코 플라자 (Tierra ..
두번째 숙소이자, 초반 무리한 일정으로 인해 10시간 넘게 잠을 자기도 했던 숙소인 엘 하칼(El Jacal). 엘리베이터가 없는 것을 제외하고는 크게 단점을 찾기 어려운 숙소였다. 주변 경관이 좋아서 다시한번 머물고 싶은 숙소 중에 하나. 와라즈는 골목길 곳곳에 호스텔들이 있어서 숙소를 구하기에는 크게 어려워 보이지는 않았다. 엘 하칼의 경우 중앙 마켓과는 조금 거리가 있으나 걸어갈만하고(5분?) 주변이 시끄럽지 않아서 며칠 머물기에 좋았다. 그리고 바로 집 앞에 슈퍼와 조금만 걸으면 버스터미널까지 있으니 선택해도 후회없을 듯 하다. 1. 이름 : 엘 하칼 (El Jacal) 2. 예약사이트 : Booking.com 3. 금액 : 37$ (1박, Twin room 기준) 4. 위치 : José de S..
여행 가기 전 아내가 가장 많이 신경 쓴 부분이 바로 숙소였다. 사실 남미 여행이라고 하면 왠지 그날 아침에 어디갈지 결정하거나 당일 일정에 따라서 며칠 씩 더 머무는 맛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실제로 여행에서 만난 여행객들의 일부는 당일에 어디로 갈지 결정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하지만, 한달의 여행기간은 그런 여유로운 여행을 허락해주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가기 전 이동할 항공편과 숙소 예약은 필수로 진행하였다. 그래서인지 머물렀던 숙소에서 후회되거나 불편했던 장소는 거의 없었다. 그 중 첫날 남미의 하루를 보내게 된, 페루의 수도 리마에 위치한 카사수야이(Casa Suyay)를 소개해 본다. 1. 이름 : 카사수야이 (Casa Suyay) 2. 예약사이트 : Booking.com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