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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7/10/09 (2)
여행...즐거움
남미를 여행하다보면 가장 신경써야되는 부분이 바로 교통편이다.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시간에 버스가 없거나, 정시에 출발하지 않아서 갈아타는 버스를 놓친다거나 하는 일들이 비일비재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어도 떠나는 비행기 시간에 맞춰서 공항에 도착하는 버스편이 없을 거라는 상상을 하지는 못했었다. 다행인 건 이런 아침 비행기 시간에 맞추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승합차가 있다는 거. 혹시라도 우리와 같이 아침 비행기를 이용해 산이타고로 이동해야 되는 사람이 있다면 머무는 숙소에 대당 승합차에 대한 예약을 부탁해두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듯 하다. 사실 그거 외에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긴 하다. 오늘의 이동경로는 아타까마 → 깔리마공항 → 산티아고 공항 → 알레메다 터미널 → 산티아고 관광..
저녁 노을이 지기시작할 때 쯤 보정동 카페거리는 새로운 분위기로 변한다그저 전등 몇개를 밝혔을 뿐인데 마치 크리스마스인 것 마냥 묘한 느낌이 든다.아마도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인 듯 하다. 분위기가 이쯤 되니 모든 가게가 다 비슷비슷해 보인다.이 골목이 저 골목 같고 저 가게가 이 가게 같고...덕분에 가고자 하는 가게 위치를 헷갈려서 찾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이 '문'이 그 '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그냥 왠지 반가웠다.설마 '문'피자가 있는 건 아니겠지? 피자 가게라기 보다는 뭔가 유럽의 펍 같은 느낌분위기는 마음에 든다.이게 거리의 분위기 때문인지 아니면 가게의 인테리어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운전자를 제외하고 2명을 위한 맥주 2단. Kona Big Wave와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