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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이야기/뉴질랜드

[맥주이야기] Monteith's Summer Ale(몬티스 썸머 에일)

추락천사 2018. 6. 2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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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트가에가면 한 줄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Monteith의 맥주 시리즈. 그 중에서도 뭔가 여름여름한 녀석이 눈에 띄었다. 병 색만 하얀색이라면 몹시 카프리같은 느낌을 줄 거 같은 Summer Ale. 보통 이름에 계절이 들어가면 그 계절 한정판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 녀석은 예외인 듯. 아직 여름으로 가기에는 이른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고개를 내밀고있다.


  : 진한 오렌지 빛, 구릿빛에 가까울 만큼 진함

  : 맡는 순간 홉, 밀, 당의 향을 모두 가릴만큼의 특이한 향이 느껴졌다. 생강이 일부 첨가되서인지 몹시 특이함.

  : 일단, 생강이 들었다는 걸 몰라도 그 특이함은 첫 목음에 다 느낄 수 있다. 그 특이함 덕분인지 청량감은 다른 맥주에 비해 더 좋은 편. 아쉬운 건 분명히 느껴져야할 다른 맥주의 특색들이 생강의 맛에 모두 가려진다. 


시원하게 한잔 정도 식전주로 마시면 좋을 거 같은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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